경제금융뉴스
주택금융공사는 한국스탠다드차타드(SC)은행과 함께 국내 처음으로 유동화 조건부 대출 제도를 도입한다고 8일 발표했다. 이 제도가 도입되면 은행이 주택금융공사를 통해 주택담보대출 채권을 쉽게 시장에서 유통시키는 게 가능해 대출금리를 낮출 수 있다. 은행은 대신 공사가 요구하는 일정한 조건을 만족시키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선보인다. 공사가 이번에 SC은행에 요구한 조건은 △대출금 5억원 이내 △만기 10~35년 장기대출 △9억원 이하 주택 △투기지역 처분 조건부 대출 취급 불가 등이다. SC은행은 9일 이 제도에 기반해 평균 연 4.9%짜리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. 정한영 SC금융지주 홍보부장은 “종전 변동금리 대출과 비교하면 10bp(1bp=0.01%포인트), 고정금리 대출에 비해서는 15bp가량 금리가 낮은 편”이라고 설명했다. 공사는 SC가 대출을 해주는 조건으로 받은 담보부채권을 한 데 모아 주택저당증권(MBS), 주택저당채권담보부채권(MBB), 해외 커버드본드(CB·우선변제권부채권) 등으로 시장에 내놓는다. 이상은 기자 selee@hankyung.com


원문출처 : http://www.hankyung.com/news/app/newsview.php?aid=2012030844941&sid=0101&nid=&page=
List of Articles
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
778 뉴스와이어 보험뉴스 생명보험재단, 대구 달서구 생명숲100세힐링센터 개소 관리자 2018-11-30 38774
777 뉴스와이어 보험뉴스 Slice Insurance Cloud Services Now Available in the UK & EU 관리자 2018-12-14 38793
776 뉴스와이어 보험뉴스 오렌지라이프, 2018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개최 관리자 2018-11-13 38802
775 뉴스와이어 보험뉴스 푸르덴셜생명 라이프플래너, 재능기부로 고객 유자녀 해외봉사 후원 관리자 2018-11-19 38806
774 뉴스와이어 보험뉴스 금융소비자연맹 “2018 ‘어린이보험’ 상품비교 평가 조사사업 결과 흥국생명 1위 차지” 관리자 2019-01-23 38812
773 뉴스와이어 보험뉴스 금융소비자연맹 “즉시연금 피해보상은 소송이 유일한 방법” 관리자 2018-12-04 38813
772 뉴스와이어 보험뉴스 슬라이스 랩, 슬라이스 마인드 부문 신설 관리자 2019-03-29 38837
771 뉴스와이어 보험뉴스 스위스재보험, 해피기버와 함께 사회공헌활동 ‘해피쿠킹’ 봉사 진행 관리자 2018-11-06 38842
770 뉴스와이어 보험뉴스 생명보험재단, ‘태아건강검진 지원사업’ 산전 검사비 지원 접수 시작 관리자 2019-08-12 38857
769 뉴스와이어 보험뉴스 IGI, 아시아 성장 주도할 CEO 임명 관리자 2019-01-25 38860
768 뉴스와이어 보험뉴스 보험업체와 IT 기업들이 디지털 보험 상품을 개발하게 하는 슬라이스 론치 스튜디오 개설 관리자 2018-12-20 38871
767 뉴스와이어 보험뉴스 미래에셋생명, 사이버창구 고객 맞춤 리뉴얼 오픈 관리자 2019-01-07 38873
766 뉴스와이어 보험뉴스 금소원, ‘보험약관 변경 시 고려해야 할 7가지’ 발표 관리자 2019-03-20 38877
765 뉴스와이어 보험뉴스 오렌지라이프 인사 관리자 2019-08-01 38882
764 뉴스와이어 보험뉴스 KT, KB손해보험과 실손보험 다이렉트 청구 플랫폼 구축 협약 관리자 2019-02-11 38887
763 뉴스와이어 보험뉴스 한화생명, ‘제16회 Lifeplus 한화생명 63계단오르기’ 개최 관리자 2018-11-11 38899
762 뉴스와이어 보험뉴스 오렌지라이프, 골프 꿈나무 위한 오렌지멘토링 개최 관리자 2018-11-22 38921
761 뉴스와이어 보험뉴스 푸르덴셜생명, ‘2019 푸르케어즈 해외봉사단’ 캄보디아 파견 관리자 2019-01-08 38959
760 뉴스와이어 보험뉴스 DB손해보험, 부서장 승진 및 이동 관리자 2019-01-02 38995
759 뉴스와이어 보험뉴스 한국표준장례문화원, 자유로운 한국식 표준장례문화에 앞장선다 관리자 2019-01-28 39027